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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DS216play를 DS720+로 교체하기

6년간 사용한 나스를 교체하려고 합니다.

DS216play 두 대를 설치해서 실사용 용도와 백업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드디스크에 고장이 생겼는데요. 나스를 사용한 기간이 6년이나 되어서 나스와 하드디스크를 모두 교체하려고 합니다. 지금처럼 나스 두 대를 설치해서 실사용 용도와 백업 용도로 각각 사용할 계획입니다.

DS216play 두 대

왼쪽이 백업 용도입니다. LED가 꺼진 것을 보니 절전모드에 들어간거 같습니다. 오른쪽이 실사용 용도입니다. 하드디스크에 고장이 생겨서 STATUS LED가 주황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나스 간 백업은 “Hyper Backup Vaul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장소 관리자

볼륨의 용량을 480GB정도 사용했습니다. 이 중에서 실제 데이터는 250GB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용량은 휴지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요시간 : 4시간
어려움 :
3/5

나스를 이중화합니다.

“Hyper Backup Vault”로 백업 받은 데이터는 다시 사용하려면 복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복원하는데는 시간이 소요되고 나스를 다룰 줄 아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복원을 마치고 업무를 정상화하기까지 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며칠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나스의 고장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줄이려면 “Hyper Backup Vault” 보다는 “Synology High Availability”를 권장합니다. “Synology High Availability”, 줄여서 SHA를 사용하면 HA(High Availability)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활성 서버(active server)에 접속이 되지 않을 경우 수동 서버(passive server)가 활성 서버로 대체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SHA는 +이상의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DS720+ 두 대를 사용해서 HA 클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DS216play와 DS720+

DS216play의 데이터를 복사합니다.

DS720+ 리소스 모니터

공유 폴더 동기화를 사용해서 DS720+로 파일을 복사하고 있습니다. 이중화가 되어 있으므로 네트워크 트래픽은 수신(DS216play에서 DS720+ 활성 서버로 전송)과 송신(DS720+ 활성 서버에서 DS720+ 수동 서버로 전송)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HA 화면

활성 서버에서 수동 서버로 데이터가 전송되고 있습니다.

공유 폴더 동기화 결과

250GB의 파일을 복사하는데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DSM6에서 DSM7으로 공유 폴더 동기화를 하면 권한 때문에 동기화가 실패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권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동기화하면 성공적으로 동기화가 완료됩니다.

DS720+ 로그 센터

공유 폴더 동기화가 완료되면 아이피 주소, 호스트 네임, 사용자 계정, 공유 폴더 권한을 DS216play와 동일하게 설정합니다. 설정을 모두 마치면 DS720+로 구축한 HA 클러스터가 DS216play 두 대의 역할을 대체하게 됩니다. 컴퓨터와 나스의 접속이 잘 되고 있는 것을 로그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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