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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나스 초기 설정하기 #2 – 공통적인 설정 실습하기

새로 구매한 나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설정을 실제로 해 보겠습니다. DSM 설치, 볼륨 생성, 공유 폴더 생성, 사용자 계정 생성, 공유 폴더 사용 권한 설정하기입니다. 이 설정을 마치면 회사 내부에서 여러 사람이 나스에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스 전원 켜기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전원 켜집니다.
  • 나스 전원을 켜려면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릅니다. 켜지는데(부팅하는데) 1분 정도 걸립니다. 켜지는 과정에서는 전원 램프가 파란색으로 깜박이고요, 켜지는 과정이 끝나면(부팅이 완료되면) 전원 램프가 파란색으로 계속 켜져 있습니다.
  • 부팅이 끝나면 삐~ 하는 비프음이 한 번 납니다. 비프음이 나면 이때부터 나스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 만약 1~2분이 지나도 전원 램프가 파란색으로 깜박거리기만 한다면 어떤 이유로 부팅이 완료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나스에 접속하기

https://finds.synology.com에 접속합니다.
나스가 발견되었습니다.
  • 나스에 접속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제일 간단한 방법은 웹 어시스턴트입니다. 웹브라우저에서 https://finds.synology.com에 접속하면 나스가 검색되고 설치화면으로 연결이 됩니다.
  • 간혹 웹 어시스턴트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시놀로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면 됩니다. 시놀로지 어시스턴트는 시놀로지 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PC에 설치해야 합니다.

DSM 설치하기

DSM을 설치하면 디스크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됩니다.
시작을 클릭하고 설치를 마무리합니다.
관리자 계정을 설정합니다.
  • DSM을 처음 설치하면 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됩니다. 시놀로지 나스는 디스크의 공간을 세 부분(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DSM 용도, 스왑 파티션 용도, 볼륨 용도로 사용합니다. 공간을 나누는 순간 기존의 파일시스템에 접근이 불가능해지고 이 때문에 기존 파일도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만약 새 디스크가 아니라 어딘가에서 사용하던 디스크라면 어떤 데이터가 들어 있는 건 아닌지, 들어 있다면 삭제해도 되는 데이터인지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 DSM은 나스에 장착한 디스크 전체에 설치됩니다. 그래서 나스에 장착한 디스크 중에서 하나만 정상적으로 동작하면 나스는 부팅이 가능합니다.
  • DSM을 디스크에 설치하는 과정(DSM 원본 파일을 인터넷에서 다운받고, 압축을 풀고, 디스크에 복사하는 일련의 과정)은 5분 정도 소요됩니다. 디스크에 설치하는 과정이 끝나면 “DSM 7.2 시작” 화면이 나옵니다.
  • 이후에는 관리자 계정 생성과 시놀로지에 회원 가입하기 같은 몇 가지 설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설정하는 내용은 나중에 변경이 가능합니다. 과정중에서 특정 패키지(나스의 응용 프로그램)를 설치하라고 권유하기도 하는데요. 사용할 계획이 없는 패키지라면 굳이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 패스워드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대문자, 소문자, 숫자를 모두 포함해야 하고 사용자 이름은 포함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패스워드 입력하는 칸이 빨갛게 변하고 필요한 조건을 알려줍니다.
  • 패스워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니 여기에서는 패스워드 조건을 만족시켜서 입력해야 합니다. 패스워드 조건은 나중에 제어판에서 수정할 수 있고 또한 관리자 계정의 패스워드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볼륨 생성하기

스토리지 풀은 일단 가상의 디스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이드 유형을 선택합니다.
  • 나스를 사용하다 보면 볼륨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고장난 디스크 교체, 용량 확장)이 생기는데요. 이때 스토리지 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스토리지 풀은 내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은 ‘나스에 장착한 실제 디스크로 만든 가상의 디스크‘ 정도로만 기억해 주세요. 스토리지 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다른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레이드 유형은 최소한 디스크 두 개로 RAID 1 정도는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RAID 1은 디스크의 내용을 모두 똑같게 유지합니다. 쉽게 말해서 디스크를 쌍둥이로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디스크를 세 개 선택하면 세쌍둥이, 네 개 선택하면 네 쌍둥이도 가능합니다.
  • 디스크 두 개로 RAID 1을 사용하면 디스크 한 개만 사용하는 경우(Basic)보다 장점이 있습니다. 디스크 한 개에 고장이 생겨도 나머지 디스크로 나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볼륨의 용량을 확장하는 작업이 간단합니다. 디스크 한 개로 나스를 운영하다가 디스크를 교체할 일이 생기면 나스 셋팅을 다시 해야 하고 데이터도 백업 및 복원해야 하는데요. 해야 하는 일의 양이 RAID 1에서 디스크를 교체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많습니다.
  • 고용량 디스크(개인적은 의견으로 12TB 이상 디스크)는 RAID 1으로 사용하면 비용 대비 용량을 많이 사용하지 못하므로 RAID 5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4TB는 고려할 필요 없이 RAID 1을 권장합니다.
파일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볼륨 암호화는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 파일 시스템은 대부분의 경우 Btrfs를 권장합니다. 나스의 기능 중에 파일의 과거 버전을 사용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Btrfs를 사용해야 합니다. 파일이 깨지거나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경우에 파일의 과거 버전으로 복원이 가능합니다.
  • 볼륨 암호화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암호화라는 단어가 보안을 강화해 준다는 느낌 때문에 무작정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두 가지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면 볼륨에 저장한 파일을 영원히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상황은 “모드 1 리셋“과 “복구 키” 분실입니다. 관리자 계정의 암호가 기억나지 않을 때 “모드 1 리셋”을 하는데요. “모드 1 리셋”을 한 이후에는 암호화 볼륨을 수동으로 잠금 해제해야 합니다. 잠금 해제할 때는 복구 키가 필요한데요. 복구키는 NAS-DS923Plus_volume1.rkey 파일입니다. 이 파일은 볼륨을 암호화 할 때 자동으로 PC에 다운로드 되는데요. 이 파일을 나스가 아닌 곳(컴퓨터, USB메모리 등)에 잘 모셔두는 사용자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파일을 나스가 아닌 곳에 보관해 놓지 않은 상태에서 관리자 계정의 비밀번호를 찾으려고 초기화를 했다가는 볼륨에 저장한 파일은 영영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공유 폴더 생성하기

공유 폴더 이름을 짓고 옵션을 선택합니다.
  • 이 공유 폴더를 ‘내 네트워크 환경’에서 숨기기. 이 옵션을 선택하면 나스에 접속했을 때 공유 폴더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옵션은 화면에서 보이지 않게만 숨겨주는 것이므로 주소를 직접 입력(예를 들면 \\nas-ds923plus\공용폴더)하면 공용폴더에 들어가집니다.
  • 권한 없는 사용자에게 하위 폴더 및 파일 숨기기. 이 옵션은 공유 폴더 안에 들어있는 하위 폴더에 적용되는 옵션입니다. 하위 폴더에도 사용자마다 사용 권한을 다르게 줄 수 있는데요. 이 옵션을 체크하면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하위 폴더가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 휴지통 활성화. PC에서 휴지통과 같은 개념입니다. 이 옵션을 체크하면 공유 폴더 바로 하위에 #recycle 폴더가 생기고 공유 폴더에서 삭제한 파일이 #recycle 폴더로 이동됩니다. 삭제한 파일이 다시 필요한 경우에 #recycle 폴더에서 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관리자 전용으로 액세스 제한에도 체크하면 #recycle 폴더가 일반 사용자 계정에게는 보이지 않고 관리자 계정에게만 보입니다.

사용자 생성하고 공유 폴더 권한 부여하기

사용자 생성하기.
  • 이름 : 나스에 로그인할 때 사용하는 이름입니다. 어쩌면 ‘아이디’라는 단어가 더 익숙 할 겁니다.
  • 설명 : 여러 사용자 계정을 구분하는 용도의 설명입니다.
  • 이메일 : 이메일을 입력해 놓으면 암호 찾기나 기타 이메일을 필요로 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패스워드 : 나스에 로그인할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입니다.
  • 여기에서 생성한 이름과 패스워드를 앞으로 나스에 로그인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요즘은 로그인시에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사이트가 많은데요. 시놀로지 나스에 로그인하는 경우에는 이름과 비밀번호가 사용됩니다. 이름과 비밀번호가 어디에서 사용되는지 그림을 참고해 주세요.
사용자에게 공유 폴더를 사용하는 권한 부여하기.
  • 공유 폴더를 사용하는 권한은 사용자 권한과 그룹 권한의 조합으로 결정됩니다. 미리보기에 두 권한을 조합한 결과가 나오니, 최종 결과는 미리보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나스를 처음 설치하는 단계에서는 사용자 권한만 설정하시고, 권한 설정이 익숙해지면 그룹 권한도 사용해 보세요. 사용자 권한과 그룹 권한 모두 디폴트 값은 ‘액세스 없음’입니다. 따라서 아무것도 체크하지 않으면 사용 권한은 ‘액세스 없음’이 됩니다.
  • ‘액세스 없음’은 우선 순위가 가장 높습니다. 사용자 권한과 그룹 권한을 모두 설정해서 사용하는 경우에, 어디에서든 한 번만 ‘액세스 없음’에 체크하면 다른 곳에서 아무리 ‘읽기/쓰기’에 체크해도 최종 권한은 ‘액세스 없음’이 됩니다.
  • ‘읽기/쓰기’가 폴더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권한입니다. 생성, 수정, 삭제, 이동, 이름 변경 등 모두 가능합니다.
  • ‘읽기 전용’ 권한을 잘못 이해하시는 분이 가끔 있습니다. ‘읽기 전용’은 나스의 공유 폴더에 변화를 주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공유 폴더에 파일과 폴더를 생성하지 못하고 또한 수정, 삭제 등 어떤 변화를 주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읽기 전용’을 컴퓨터에서 열어서 볼 수는 있지만 컴퓨터에 저장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컴퓨터에서 열 수 있고 컴퓨터에 저장도 가능합니다.

나스의 공유 폴더에 접속하기

네트워크에서 나스 이름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합니다.
  • 나스에 접속하려면 네트워크에서 나스의 이름을 클릭하고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유 폴더가 보입니다. 컴퓨터를 껐다 켜고 다시 나스에 접속하려면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데요. 이게 번거롭다면 자격 증명을 입력하는 화면에서 ‘내 자격 증명 기억’에 체크하면 됩니다. 그러면 사용자 이름과 암호가 컴퓨터에 저장돼서 컴퓨터를 껐다 켜도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넣는 과정 없이 접속이 됩니다.
  • 네트워크에서 나스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파일 탐색기 주소 표시줄에 나스의 주소를 직접 입력하고 접속하면 됩니다. 윈도우 파일 탐색기에서 나스에 접속하는 방법은 이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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