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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4TB디스크를 8TB디스크로 교체하기

DS918+와 4TB 하드디스크 한 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8TB 하드디스크 네 개로 교체하고 싶어요.

  • 4TB 하드디스크의 공간이 가득 찼습니다. 8TB 하드디스크 4개 장착 후 raid5를 만들어서 24TB의 공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 나스는 24시간 계속 사용합니다. 8TB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는 동안에도 나스 접속이 끊기지 않아야 합니다.
소요시간 : 대략 5일
어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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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B 하드디스크 4개를 raid5로 만듭니다.

DS920+는 핫스왑 기능을 제공하므로 나스를 계속 사용하면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8TB 하드디스크 4개를 사용하여 raid5가 완성되는 데는 5일 정도 소요 되었지만 실제로 작업한 시간(하드디스크 교체하기, 마우스 클릭하기 등)은 10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 현재는 1번 베이에 4TB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고 나머지 베이는 비어 있습니다. 스토리지 풀은 shr방식입니다. 다음 과정을 거쳐서 8TB 하드디스크 4개로 raid5를 만듭니다.
  • 과정 1
    4TB 디스크 1개와 8TB 디스크 1개를 레이드1으로 만듭니다. 레이드1이 된 이후에는 볼륨의 크기가 4TB가 됩니다.
  • 과정 2
    4TB 디스크를 8TB 디스크로 교체 후 수리를 진행합니다. 수리가 끝나면 8TB 디스크 2개로 raid1이 되고 볼륨의 크기가 8TB가 됩니다.
  • 과정 3
    8TB 디스크 2개로 raid1 상태에서 8TB 디스크 2개를 추가하여 raid5로 변경합니다. raid5가 된 이후에는 볼륨의 크기가 24TB가 됩니다.

과정 1. 4TB와 8TB로 raid1 만들기.

  • 2번 베이에 8TB 디스크를 장착 후 “스토리지 풀 > 작업 > 드라이브 추가”를 클릭합니다. 드라이브 2를 선택합니다.
  • 스토리지 풀 화면에서 1번 베이의 4TB 디스크와 2번 베이의 8TB 디스크가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스토리지 풀 확장하는 작업이 완료되면 스토리지 풀의 총 용량은 4TB, 볼륨의 총 용량도 4TB가 됩니다.
  • 스토리지 풀 확장이 완료되는데 1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과정 2. 4TB 교체 후, 8TB와 8TB로 raid1 만들기.

  • HDD/SSD 화면에서 4TB 하드디스크에 해당하는 드라이브(이번 사례에서는 드라이브 1)를 선택 후 “작업 > 비활성화”를 클릭합니다.
  • 드라이브 1 옆에 “비활성화됨”이 표시되면 4TB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 8TB 디스크를 장착합니다.
  • “스토리지 풀 > 작업 > 수리”를 클릭합니다. 드라이브 1을 선택합니다.
  • 2번 베이 하드디스크(Drive 2)의 내용을 1번 베이 하드디스크(Drive 1)로 복제하므로 Drive 2는 읽기작업이 발생하고 Drive 1은 쓰기작업이 발생하는 것을 리소스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리가 완료되는데 15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수리가 완료되면 스토리지 풀의 총 용량은 8TB로 늘어나지만, 사용한 용량은 여전히 4TB 그대로입니다. shr방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볼륨의 크기가 저절로 늘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볼륨의 크기를 8TB로 늘립니다. “볼륨 > 작업 > 구성”을 클릭하고 “최대”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할당된 크기 수정(GB)” 칸의 숫자가 스토리지 풀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용량으로 입력됩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10초 정도 후에 볼륨의 총 용량이 8TB로 변경됩니다.

과정 3. 8TB 디스크 2개 추가하기.

  • 3번 베이, 4번 베이에 8TB 디스크를 각각 장착한 다음 “스토리지 풀 > 작업 > 드라이브 추가”를 클릭합니다. 드라이브 3, 드라이브 4를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설정 확인” 화면에서 총 용량이 21.82TB로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 스토리지 풀 확장이 완료되는데 90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스토리지 풀 확장하는 작업이 완료되면 스토리지 풀의 총 용량은 24TB로 늘어나지만, 사용한 용량은 여전히 8TB 그대로입니다.  사용하지 않은 용량 16TB를 볼륨에 추가해야 합니다.
  • “볼륨 > 작업 > 구성”을 클릭하고 “최대” 버튼을 클릭합니다.
  • 최종적으로 볼륨의 크기가 24TB가 되었습니다.

8TB 디스크의 파티션 모습.

지금까지의 과정은 이벤트 로그와 알림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록을 보면 “과정 3. 8TB 디스크 2개 추가하기”에서 동기화 작업이 네 번 나오는데요. 4TB 하드디스크로 스토리지 풀을 최초로 만들때 shr방식으로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shr방식에서 더 큰 용량의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면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이 최초의 스토리지 풀 크기(4TB)와 나머지 크기(8TB에서 최초의 스토리지 풀 크기를 제외한 나머지)로  나누어집니다.  그래서 8TB디스크 4개 모두 두 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또한 raid1에서 raid5로 변경하는 경우에 디스크 두 개를 한 번에 추가해도 변경작업(동기화 작업)은 한 개씩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총 네 번의 동기화 작업이 진행됩니다.

  • 첫 번째 : 디스크 3개의 4TB  파티션을 동기화.
  • 두 번째 : 디스크 3개의 4TB  파티션을 제외한 부분 동기화.
  • 세 번째 : 디스크 4개의 4TB  파티션을 동기화.
  • 네 번째 : 디스크 4개의 4TB  파티션을 제외한 부분 동기화.

네 번의 동기화가 모두 끝나면 두 개의 raid5 장치가 생성됩니다. 하나는 4TB 크기 네 개로 raid5이므로 사용가능한 용량은 12TB가 되고, 다른 하나는 8TB에서 4TB를 제외한 크기(결국 4TB 크기) 네 개로 raid5이므로 마찬가지로 12TB가 됩니다. 그리고 두 개의 12TB 공간을 LVM을 사용하여 묶어서 총 24TB 크기의 스토리지 풀이 됩니다.

  • 지금까지의 과정을 “모든 알림”에서 볼 수 있습니다.
  • fdisk 명령어를 사용해서 파티션이 어떻게 나눠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da5, sdb5, sdc5, sdd5가 md2에 사용되고 sda6, sdb6, sdc6, sdd6이 md3에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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